창작의 힘
창작의 힘. 일상은 어떻게 예술이 되는가? 클림트, 고흐, 피카소, 마네, 뭉크, 뒤샹, 다빈치, 세잔, 모네 등등책에 소개된 미술가들은 한마디로 다들 ‘광기’들린 이다. 점잖게 표현하면 그렇다는 것이고, 요즘 말로 다들 똘아이, 미친놈들이다. 그들의 넘쳐나는 재능과 에너지가 그들을 이상스런 광인으로 만들었을 수도 있고, 또 반대로 그들의 결핍과 고통이 미술가들을 예술의 길, 창작의 길로 이끌었는지도 모른다. 어쨌건 그들은 그 시대의 ‘표준’을 살지 않았다. 그 이상을 살았거나, 그 이하를 살아냈다. 또는 그 이상과 이하를 자유로이 넘나들고 오가며 살았다. 세상의 표준으로 살지 않았다는 것은 어쩌면 그들 나름으로 살아거고, 그들답게 살아갔다는 말과 다름 아니다. 그들처럼 예술에 미치지 않더라도, 삶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