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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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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_농(農) 텃은 집터에서 가장 가까운 장소라는 의미를 가진다. 달리 말한다면 삶터에서 가장 가까운, 삶의 자리에 가까운 무엇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텃농(農)은 삶의 자리에 가까운 곳에, 내 삶의 일부에 '다시' 농(農)을 재생하고 복원하는 일이다.
아이들의 눈으로 수업보기 교육인류학에 대해서 '이해'해 볼 수 있는 자료..
치유-정원은.. 치유 정원에 관한 텍스트를 읽다 떠오른 생각들. 정원은 수동적으로 경험되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활용되어야 한다. 정원은 회복의 장소피로 회복, 스트레스 회복, 감각 회복, 신체회복..긴장완화와 정신안정 이게 아니더라도, 녹색자연-자연광-신선한 공기-건강한 음식은 회복의 기본 조건 회복 환경으로 치유정원꼭 '환경'으로 보아야 할까?'환경'은 나와 분리된 외부라는 표현. 유기적인 일부로 표현할 수는 없을까?차라리 '장소'로 표현할까? '관계'라고 말할까? 정원의 목적이 무엇인가에 따라,교육정원, 치유정원.. 뭐 이렇게 이야기 될텐데.. 정원 말고 논밭이라고 하면 안될까?치유 논밭 치유정원치유논밭치유 숲..
Re-search? 연구란, 연구자가 연구 대상을 새롭게 만나는 일이며, 연구대상과 대화하는 일이며, 연구 대상을 계기로 연구자 자신이 성찰하고 성장해 나가는 일이다. 그 점에 주목하면 연구 방법은 단순한 자료 수집 도구 이상이다. 그것은 연구자 자신의 관점과 실천을 새롭게 하는 수련의 방법이고 과정이다. _서근원 오랜만에 다시 꺼내어 읽는 서근원 선생님의 글! 몸과 마음이 화들짝. 맞아 이게 연구라고 가르쳐주셨지..
상-상 온 마을이 온 마을이..학교라면싫어~~ 온 마을이..도서관이라면음.. 그건 좋아.. 온 마을이..정원이라면와~~ 온 마을이..연구소라면..http://nong-atelier.tistory.com/entry/Living-lab그건 또.. 뭐.. 이런 식으로 '상-상'과 모색, 실험과 시도, 실천..을 거듭해 간다면'마-을'의 새로운 가능성이.. 삶의 새로운 '가능성'이 열릴 수도 있지 않을까?
정원의 회복 탄력성 '정원'이 그리고 '정원 가꾸기'가 몸과 마음에 좋다라는 생각은 내 개인의 직관과 경험으로 부터 비롯된 것이다. 하지만, 이론과 구체적인 근거로 쓰여진 이런 문헌에 도움도 필요하다.'정보 얻기'를 넘어서, 천천히 읽고(꼭꼭 씹어 먹어서) 사유하고(체화하고) 내 언어로 다시 쓰기를 한다면.. 더 좋을텐데.. 문제는 시간.. ..일까?
Living lab. 흥미로워.. 마을이 지역이 하나의 Living lab이 된다면.. 된다면..
기다려라.. 가만히.. 한참을.. 새겨보고 싶은 말..조급해 말라.. 기다려라.. 기다림을 통해 내가 변화할 것이다..쉬이 초초해 하고, 조급해 하는 나를 달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