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의 힘에 맞서지 않고 그 힘을 이용한다.
무술에 다양한 무파들이 존재하고, 각 무파들은 상대와 겨루기 위해 필요한 기술을 만들어 냈고, 고유한 방식으로 그것들을 정리하고 전수해왔다. 때리고 치는 타격을 주된 기술로 하는 무파가 있는 반면 상대의 힘과 맞서지 않고 그 힘과 원리를 역이용하는 무파들도 존재한다. 대표적인 것이 '유도'나 '아키다' 같은 무파들이다.
자본주의가 가져 온 사회적 문제 해결
비슷한 원리로 자본주의, 시장경제라는 흐름에 맞서기 보다는 그 흐름과 힘을 이용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가 있다. 회사라는 형태와 비즈니스라는 방식으로 말이다.
예전에는 이런 시도들에 무관심했으나 (더 솔직히는 무시..) 새롭게 그 가치와 가능성에 대해 깨달아가고 있다.
http://ibr.kr/565
지혜와 깨우침을 얻으려 지구를 여행한 한 여행자가 여행을 하던 도중, 어떤 한 마을에 들어섰는데 엄청난 소음과 먼지 속에 휘둘렸다. 무슨 일인가 싶어 가장 가까이에 있는 노동자에게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물었다. 노동자는 퉁명스럽게 "보다시피 돌을 부수고 있잖아."라고 말하였다. 여행자는 다른 노동자에게 똑같은 질문을 하였고, 그 노동자는 "보다시피 돈을 벌고 있잖아."라고 대답하였다. 여행자는 돌 부수기를 잠깐 멈춘 다른 노동자에게 한 번 더 물었다. 그 노동자는 인자하게 웃으며 반짝이는 눈빛으로 대답하였다. "보다시피 지금 우리는 성당을 짓고 있어. (내용 중애서)
비즈니스를 재정의한다. 그리고 비즈니서에서의 성공을 더 나아가 사회에서의 성공적 삶을 재정의하고, 미래세대에게 새로운 삶의 비젼을 보여준다.
'기업'을 통한 또는 '비즈니스' 방식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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